나눔이의 일기

0월0일 맑음.  나는 오늘 혈액원을 견학하여 감동적인 비디오를 보았습니다.  현혈에 관한 어느 부부의 애특한 사연이었습니다.

의사 : 부인은 재생불량성 빈혈로 계쏙 수혈을 받아야만 합니다.

남편 : 재생불량성요?

의사 : 네, 선천적으로 보통사람이 가지고 있는 피의 절반밖에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남편 : 그럼, 제 혈액형과 같으니 제 피를 수혈해주세요

더 안타까운 일은 아내가 임신을 한뒤 피가 더 흘러 계속 수혈을 받아야 했습니다.

아내 : 여보 미안해요

남편 : 여보 힘내!!

가족들과 이웃들의 헌혈이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웃 : 사람을 살리고 봐야지오.. 헌혈합시다.

이웃들 : 저두요!!

그렇게 고생해서 낳은 아들이 어느덧 초등학생이 되었답니아. 헌혈이 두 생명을 살린 것이지요.

아들 : 엄마!

이웃들의 따뜻한 헌혈이야말로 바로 생명이며 사랑임을 꺠달았습니다. 그 가족이 내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와 아들 : 헌혈 덕에 절망을 극복했어요..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