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시민주 복지법인' 전국 첫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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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낙산사복지재단 댓글 0건 조회 2,620회 작성일 12-04-02 09:30본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시민이 주주가 돼 참여하는 '시민주주형 복지법인'이 전국 최초로 설립된다.
사회복지연대는 시민주주형 복지법인 '우리마을(가칭)'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한 달간 발기인 20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주주형 복지법인은 시민이 주주가 돼 1인당 1표씩 의결권을 부여받아 설립·운영하는 것이다.
기존의 대표자 중심 사회복지법인들이 국가보조금 횡령, 인사비리, 아동인권 침해 등 폐쇄적인 운영으로 인한 폐해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에 설립되는 시민주 복지법인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액 주주들이 공동 출자해 투명한 운영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마을' 준비위원회는 동의대 유동철(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부산사회복지사협회 주경중 운영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시원공익재단, (사)중소기업살리기협회, 국제신문, 부산사회복지대학생연합회 등 12곳이 참여한다.
준비위는 이달까지 발기인 200명을 모집하고 다음 달 발기인대회를 열 예정이다.
준비위는 주주 7천100명 모집을 목표로 하며, 늦어도 오는 7월까지는 복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인은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마을지도자 교육·훈련, 지역공동체지원기금 운영, 주거복지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ready@yna.co.kr
사회복지연대는 시민주주형 복지법인 '우리마을(가칭)'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한 달간 발기인 20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주주형 복지법인은 시민이 주주가 돼 1인당 1표씩 의결권을 부여받아 설립·운영하는 것이다.
기존의 대표자 중심 사회복지법인들이 국가보조금 횡령, 인사비리, 아동인권 침해 등 폐쇄적인 운영으로 인한 폐해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에 설립되는 시민주 복지법인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액 주주들이 공동 출자해 투명한 운영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마을' 준비위원회는 동의대 유동철(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부산사회복지사협회 주경중 운영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시원공익재단, (사)중소기업살리기협회, 국제신문, 부산사회복지대학생연합회 등 12곳이 참여한다.
준비위는 이달까지 발기인 200명을 모집하고 다음 달 발기인대회를 열 예정이다.
준비위는 주주 7천100명 모집을 목표로 하며, 늦어도 오는 7월까지는 복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인은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마을지도자 교육·훈련, 지역공동체지원기금 운영, 주거복지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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