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무산복지재단(대표이사 수미스님)은 12월 4일 양양군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하였습니다. 발대식에는 무산복지재단 대표이사 수미 스님, 김진하 양양군수, 김의성 양양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과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절차를 거쳐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봉사활동 전 대표이사 수미스님께서는 “오늘 연탄나눔 행사도 역시 우리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든 마음을 모아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연탄 한 장의 추억이 아니라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과 마음을 전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격려 말씀을 하시고 직접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2012년부터 시작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은 2020년까지 양양군 내 생활이 어려운 2,842세대에 연탄과 난방유, 식품 등 총 3억3627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하였습니다.

올해는 양양군 6개 읍면에 거주 중인 저소득 259가구에 연탄 200장씩 3만6,800장, 난방유 11,000ℓ, 쌀 2,600㎏, 식품꾸러미 256박스 등 총 62,000,000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보일러가 노후 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3가구에 대하여 보일러도 새로 놔 드릴 예정입니다

2021년 겨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