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정상철)은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에 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년보다 10% 늘어난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분야 11개 사업 490명, 민간분야 4개 사업 45명이 일자 리를 얻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인 양양시니어클럽을 통한 민간분야에는 인력 파견과 감자떡 생산, 콩나물 재배사업, 휴경지 영농사업에서 노인일자리 45개가 만들어진다.
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각 읍면과 사업 위탁기관인 양양군노인회와 양양시니어클럽, 정다운 복지재단을 통해 일자리 참여 신청을 받고 교육 후 3월부터 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
노인일자리 사업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의 노동이 가능한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서 일주일에 3일 3시간씩 근무하고 월 20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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