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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복지재단 `사랑의 연탄나눔' 올해 3만장 지원 나서(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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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08회 작성일 13-11-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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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 큰스님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줄 사랑의 연탄을 정성스럽게 싣고 있다.

양양】낙산사 무산복지재단(이사장:정념스님)이 결성한 `사랑의 연탄 나눔'이 본격적인 연탄배달 봉사 실천에 옮겨졌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지난 2일 오전11시 양양노인복지관
광장에서 정상철 양양군수, 정념 무산복지재단이사장, 김택철 양양군부의장, 무문 낙산사 주지,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낙산사 무산복지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양양읍과 서면 장승리 등 52가구에 5,200장의 연탄을 전달에 이어 오는 12월31일까지 양양관내 저소득층 288가구에 100장씩 총 2만8,800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양양관내 초중고생들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모은 연탄저금통을 가져와 기부하는 저금통 모금식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정념 큰스님은 “동절기를 앞두고 고사리 손부터 오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동참한 모습을 보며
행복한 양양군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 하도록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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