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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금곡 스님,또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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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0일(일) 11:1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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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주지 금곡 스님이 지난 18일 김진하 양양군수를 찾아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과 마스크 1만개를 기탁하는 등 지역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앞서 낙산사-무산복지재단(이사장인 금곡 스님)이 지난 7월24일 양양 전 지역 홀로 사는 어르신 1,000 여 분에게‘복날 맞이 행복꾸러미’를 전했다.
무산복지재단의 행복꾸러미는 무더위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성품과 정성을 가득 담은 편지를 함께 마련해 스님들과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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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낙산사 주지 금곡 스님이 지난 18일 김진하 양양군수를 찾아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과 마스크 1만개를 기탁하는 등 지역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 ⓒ 설악뉴스 | |
행복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이 쉽게 조리해 드실 수 있는 삼계탕과 곰탕 등 간편 보양식, 과자와 사탕 등 간식, 음료수, 한방 파스 등 어르신들께 필요한 품목들을 담았다.
금곡스님과 무산복지재단은 해마다 어버이날과 삼복 무더위, 한가위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건강을 챙기기 위한 공양을 올리고 선물을 전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잔치를 열어드릴 수 없어 스님들과 직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 선물을 전하고 잠시나마 위안을 드렸다.
또 지난 5월31일에도 금곡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돕기에 1천만 원과 읍.면 노인회 성금 1천만 원, 코로나 극복 마스크 1만장을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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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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