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산사 정념 주지
▲ 낙산사 정념 주지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가 4일 오후 2시 양양군노인복지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대한불교조계종 무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군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이어 무산복지재단 대표이사인 수미 스님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면 장승리로 이동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식품꾸러미,쌀을 전달하며 겨울나기를 돕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양양지역 6개 읍·면 저소득 259가구에 연탄 3만 6800장과 난방유 1만 996ℓ,식품꾸러미 256박스,쌀 2590㎏을 전달하고 3세대에는 연탄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총 6200만원 상당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낙산사(주지 금곡 스님)와 무산복지재단은 지난 2012년 첫 연탄나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844세대에 3억 7000여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 등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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