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4명, 중등 18명, 고등 21명 등 3300만원 전달

[일간투데이 최석성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무산복지재단(대표이사 수미스님)이 17일 관내 청소년 6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무산복지재단의 ‘꿈드림 장학사업’은 저소득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과 학업우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배움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21명 등 모두 63명에게 3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무산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양지역 초·중·고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총 4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무산복지재단 대표이사인 수미스님은 “올해도 우리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밝고 맑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함께 보살펴 나가기를 기원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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